전북배구협회 전무이사 및 우석대 배구 정기남 감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북 배구의 산증인으로 통하는 정기남 감독은 지난 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배구협회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ㅅ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 전북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공로가 인정된 결과였다.

정 감독은 “이번 상을 계기로 전북배구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전북에서 전국체전이 성황리에 마친 것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영옥 전북배구협회장의 성원 덕분이다.

묵묵히 뒷바라지 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감독은 16년 째 우석대 배구 사령탑을 맡아 전국 최고 배구팀 반열에 올려 놓은 장본인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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