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법안 통과 공약발표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정책위의장에게 역설해 탄생한 ‘옥동자’ 현안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예비후보(남원·임실·순창)는 최근 법안통과 여론이 거센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지난 2018년 지역위원장 재직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당 정책위의장에게 필요성을 역설해 탄생시킨 옥동자 같은 소중하고도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이라며 “이번 경선과 총선에서 승리하여, 집권 여당의 능력 있는 일꾼으로 공공의대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고,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할 예정이었던 공공의대 법안은 야당 등원거부 등 외적 요인으로 법안 통과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남원·임실·순창의 능력 있는 일꾼, 박희승이 국회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이 현안을 가장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 중증 질환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중·장기 의료인력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남원에 들어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지역은 물론 국가적으로 필요한 의료전문인력을 양성, 확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원시 월락동 주변에 들어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리산권역과 농촌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

지난2018년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 상정됐으나, 아직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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