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연계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진행될 자유학기 연계 박물관 교육은 진로교육과 문화교육으로 운영된다.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라는 교육명으로 진행되는 진로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학습을 진행하고,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선사시대’라는 교육명으로 진행되는 문화교육도 3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진행되며, 학생들은 선사시대 생활사에 대한 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선사시대 움집 · 돌칼 · 활 만들기 학습을 통해 선사 문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형순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 “박물관 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이 국내 대표 땅심 놀이터로, 학생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학습할 수 있는 유쾌한 교육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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