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에서는 옥산동에 소재한 동성교회(담임목사 정남수)에서 10일 교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 하였다고 밝혔다.

이웃돕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가정에 생활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1975년에 설립된 동성교회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는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정남수 목사는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필요한 곳에 아름답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메마른 우리 사회가 나눔과 섬김, 공동 상생하는 사회로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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