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 정기총회
감사 국창원-좌승훈 재선출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7일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당기순이익 22억원을 시현했고, 상호금융예수금 4천823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천986억원, 보험료 145억원, 경제사업 1천613억원 등을 달성했으며, 2019년도 결산 배당금 총액 13억5천46만2천원으로 의결됐다.

또한 금번 정기총회에서는 조합 비상임감사 선거결과 전주시 남정동 국창원 감사와 김제시 금산면의 좌승훈 감사가 재선출됐다.

국창원 감사와 좌승훈 감사는 당선소감에서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다시 조합을 위해 힘쓸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다시 기회를 주신만큼 조합원 실익증진과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신종코로나의 영향으로 축산물 소비심리가 저하돼 축산농가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 생각된다”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조합에서는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테니 조합원님께서도 새해 계획하셨던 포부와 희망을 가슴에 안고 축산업 발전에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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