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고자 지원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지난해 10월 신규 설치됐다.

이를 통해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1개월간의 창업교육과 4개월간 체험점포에서 실제 점포를 경영하는 등 총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15명(전국 205명)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온라인(http://newbiz.sbiz.or.kr)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062-367-0133, 0136)로 문의하면 된다.

안남우 청장은 “혁신적 소상공인의 창업요람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준비된 창업으로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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