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통합방위협 앞당겨
추진상황-대응방안 협조 논의

부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당초 오는 3월 계획돼 있던 2020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앞당겨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장 등 22명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파 차단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부안군보건소로부터 발생상황,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 브리핑을 통해 재난상황을 공유하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기관간 대응방안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전송하는 등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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