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대학원이 학사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인공지능전공 신설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우석대 교육대학원은 앞으로 전공 운영계획을 수립해 2020학년도 후기부터 신입생 모집에 돌입한다.

신입생 선발은 현직 초·중·고 교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연구계획서와 자기소개서, 구술고사 등의 심사를 통해 선발도니다.

교육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졸업자는 석사학위 취득 이후 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범교과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인공지능전공 입학자들은 재학 중에 교육부 지원금(수업료 50%)과 우석대 장학금(수업료의 30%)을 지원받는다.

유윤조 대학원장은 “인공지능 교육은 그동안 수없이 교육 현장에서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교 교육 및 수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