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예비후보(남원·임실·순창)는 최근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영화사를 다시 쓴 영화 ‘기생충’의 낭보에 주목하며, “제2, 제3의 기생충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남원․임실․순창을 문화콘텐츠 산업의 최적지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뜻을 밝혔다.

박 후보는 “우리 고장 전북에서 제작한 영화가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4개 부문을 휩쓴 일은 세계 영화사를 다시 쓴 대단한 경사”라면서 “경선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러한 대경사가 차후에도 탄생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분야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희승 예비후보는 “영화 ‘조폭마누라’와 드라마 ‘미생’ 등 최근 만화의 새로운 영역이 된 웹툰과 이를 극화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이 선풍적 인기를 끌며 새로운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오수의 개와 만복사저포기(김시습), 춘향전, 흥부전, 가루지기전, 동편제, 만인의총과 관왕묘 등 수많은 이야기와 역사 스토리를 간직한 우리 지역이야말로 웹툰 관련 신사업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한류 열풍과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는 유망산업이자, 지역의 소득증대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미래성장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의 예향(禮鄕)이자 전국 제일의 문화콘텐츠의 보고(寶庫)인 남원․임실․순창에 제2, 제3의 기생충 신화를 만들 문화콘텐츠 분야의 신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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