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2월 11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중국 우한 지역을 방문한 후 기침과 고열이 나는 의심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방역보호복을 착용하고 보건소와 합동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격리하는 방법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박훈기 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훈련을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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