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도로의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현장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소방차량 이용 살수 지원에 나선다.

재비산먼지란 도로상 차량 주행으로 인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아오르는 입자상의 물질을 말하며 미세먼지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소방차량 이용 살수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경로당, 재난약자시설 주변도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부안군과 협의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 등이다.

김용길 부안119안전센터장은 “범정부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적인 소방력 지원으로 국민 불편과 우려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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