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위기 대응지역인 군산지역 내 위기업종인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의 위기극복을 돕고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현장맞춤형 기술애로 솔루션과 Scale-up R&D를 연계 지원한다.

1단계 현장수요형 과제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 등 1:1매칭을 통한 기업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이들 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신제품 개발, 제품고도화, 사업다각화 등 2단계 Scale-up R&D 연계 지원한다는 것이다.

1단계 현장수요형 R&D 기획 지원 규모는 16개사이며 지원금액은 200만원~800만원이다.

2단계는 8개사(최대 1억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6일까지 전북TP 군산 기업비즈니스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TP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신재 원장은 “위기지역 및 위기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기술 애로해결, 신제품 개발, 사업다각화 등 지원을 통해 경영 위기 극복,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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