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부안군 부군수가 변산해수욕장 대표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근호 부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변산지역발전협의회 및 변산자율방범대 등 지역 주민들과 만나 앞으로 변산해수욕장이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던 옛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했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지서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은 총면적 54만㎡를 2단계로 이뤄지며 총사업비 474억원 중 현재까지 432억원을 투자해 1단계 34만㎡를 완료했다.

2단계 20만㎡는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76억원을 투자해 전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근호 부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인 어린이 물놀이시설 확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시설 설치, 해수욕장 운영관리 기간 연장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 변산해수욕장 대표관광지가 새만금 시대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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