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녹색당은 지난 12일 연지동에 정당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기후위기 막을 녹색당을 국회로’” 라는 기치와 함께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권대선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녹색당은 ‘기후위기’ 대응을 공약으로 녹색정치 돌풍을 일으켜 비례대표 정당투표 득표율 3%를 달성, 원내에 진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권 위원장은 또 “녹색당이 국회에 입성, 일할 수 있도록 직접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녹색당은 이번 총선에서 녹색당이 만들고자 하는 세상을 선명하게 드러낼 7명의 비례대표 예비 후보를 국회로 보낼 예정이다.

비례대표 예비 후보로 ▴고은영(미세먼지기후변화 대책위원장)▴김기홍(퀴어활동가, 전 제주도의원 비례후보자) ▴김혜미(사회복지사, 사회활동가) ▴성지수(문화예술 활동가, 에코페미니스트) ▴정다연(작가, 전직 기자) ▴천호균(예술로농사짓는평화농부) ▴최정분(농민, 생명평화 활동가) 당원이 등록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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