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지평선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을 초청하여 꿈 키움 진로멘토링을 추진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평선학당 출신 선배들이 후배를 위한 멘토가 되어 자신의 수험생활과 대학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신입생이 된 박민성(성균관대 진학)군은 5년간의 지평선학당 수강생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내신 및 학생부 관리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공선택의 중요성과 어떻게 관리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멘토링을 하였다.

또한 최수빈(한국외대 4학년)양은 “자신이 목표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과 수능을 같이 준비해야 한다”며 학교생활과 함께 지평선학당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원하는 진로목표 달성에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시간활용법, 공부방법 제안, 다양한 전형에 대한 정보확인 방법등 자신만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김하은(경희대 진학), 문소정(건국대 진학), 이형빈(서강대 진학), 정승진(연세대 2학년), 강정은(서울대 3학년)은 독서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한 학생생활기록부 관리와 더불어 지평선학당을 통한 수능 최저 관리를 잘 한다면 수도권 대학 진학은 충분히 가능하며, 관내고 진학의 장점, 내신 및 수능관리를 위해서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교과전형을 통한 대학가기 등 각자의 경험을 통한 현실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진로멘토링에 참석한 A학생은 “선배들의 경험을 듣고 보니 관내로 진학해서 내신관리와 함께 지평선학당에서 공부하면서 수능도 잘 관리한다면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여러 가지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는 현재 장학기금 300억원을 조성하여 김제사랑 장학금과 내 고장학교 보내기 격려금, 지평선장학숙 등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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