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이전 선제대응 조직 필요

이명연 전북도의원은 13일 공공기관 이전 전담조직의 강화를 전북도에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36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의 강화 필요성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강력한 뜻을 밝혔다”며 “4월 총선에서도 추가 이전 논의가 현안으로 대두될 전망인데 선제 대응을 위한 전북도의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빠른 의사결정과 동향 파악 및 발 빠른 대응을 위해선 전담 팀장과 팀원이 필요하다”며 “신설이 어렵다면 총괄팀을 만들어 대응하거나 대도약기획단 등 기존부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2018년 9월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응 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다.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하면 단장은 행정부지사로 격상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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