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풍미 오디세이' 4부작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방송

전주MBC는 2020년을 맞아 천년 동안 누적된 천라도 맛의 실체를 찾아가는 거대 프로젝트 ‘풍미 오디세이’ 4부작을 공개한다.

자타공인 맛의 고장 전라도 그중 전주는 한국 음식의 맛의 보고이자 맛의 원형이라 불리는 독보적인 미식도시다.

전라감영이라는 작은 왕국에서 비롯된 문화로 한식, 산과 바다에서 생산된 풍부한 물산, 기후와 토양이 낳은 탁월한 식재료 그리고 남부시장이라는 거대한 물류 집약체는 전라도 음식이라는 정체성을 탄생시켰다.

이번 다큐는 대한민국 대표 손맛 전북 군산 출신 김수미 배우를 비롯해 윤주상, 박철민, 김지영 등 4인이 풍미 오디세이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개성 넘치는 이들의 맛깔스럽고 유쾌한 목소리로 전라도 맛의 정체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소소하고 일상적인 음식을 통해 들여다보는 전라도 문화사 ‘풍미 오디세이’ 첫 방송은 오는 19일 시작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 만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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