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관련시설 38개소(숙박시설 36, 경기장 2)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도내에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하여 화재위험요소 제거 및 관계인의 안전의식 확립에 목적이 있으며, 경기장 2개소는 완주테니스장, 생강파크골프장이다.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소상시설 상시 작동 여부 ▲자체점검 실시 및 결과보고 적정 여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 ▲자위소방대 구성 및 소방계획 적정성 검토 ▲완강기 등 피난기구 설치 및 관리 적정 여부 ▲기타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 적정성 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숙박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완강기를 집중 점검하고 완강기 사용법 홍보 카드 및 전단지를 배포하며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에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며 대상물 관리주체는 자발적인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한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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