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 신임 이사장으로 양춘제 상임이사가 당선됐다.

16일 전주파티마신협은 지난 13일 우전성당에서 열린 제41차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양춘제 상임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양춘제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83년 파티마신협에 입사해 전무, 상임이사를 두루 거쳤다.

37년간 맡은 소임을 다하며 조합원과 쌓은 신뢰가 두터우며 조직의 발전에도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춘제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조합원의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를 담을 수 있는 금융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주파티마신협은 1979년 창립총회를 통해 140만원의 출자금으로 시작해 2009년 자산 1천억원,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2019년에는 자산 3천억원을 달성하며 신협중앙회 종합목표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어부바 멘토링 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김장김치 및 난방용품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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