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2년 연속 ‘약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자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우석대 약학과는 지난해 49명이 전원 합격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진행된 제71회 약사 국가시험에서도 졸업예정자 49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번 국가시험은 전국적으로 2,126명이 응시해 이 중 1,936명이 합격, 전국 평균 합격률은 91.1%이다.

강민구 약학대학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아울러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특별프로그램을 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교육이 2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약사를 양성하는 전국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약사 국가시험에서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여온 우석대 약학과는 주요 국책사업 수행과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달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9년 예비평가인증’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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