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단체 신년기획 #6 전북문화관광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예술작품 아트상품 개발
전북예술인복지센터 운영
동아리지원-상설공연 진행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0년을 맞아 올해 경영목표 및 운영계획을 밝혔다.

‘문화로 싹트고 관광으로 꽃피는 전북’을 비전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예술생태계 조성,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중산층 육성, 지역기반 문화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광활성화가 올해 목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사람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세대가 조화로운 교육, 문화가 살아있는 관광 등 3가지 주요 추진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으론 문화예술지원 강화와 문화환경 조성, 모두의 문화향유와 함께하는 문화복지, 도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교육, 생애주기별 지역맞춤형 문화인력 양성, 문화와 관광 융합으로 상생하는 공연예술, 지역자원 활용 관광콘텐츠 발굴 등을 실행할 방침이다.

문화예술 분야로는 도내 문예회관 가동률을 제고하고 공연예술단 안정적 창작활동 여건을 위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비롯해 도내 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와 성장 도모를 위한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또 전북 지역문화정책과 관련된 의견 수렴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문화정책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역의 문화정책 의제 발굴 시스템인 문화정책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업 예술인들의 권리향상을 위한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도 운영한다.

문화교육 분야는 도민요구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을 비롯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건강한 예술공동체를 위한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또 문화예술교육사 실무경험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지원사업,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병행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악분야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문화관광 분야로는 전북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공연콘텐츠 제작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는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을 비롯해 도내 대표축제와 전국단위 행사와 연계한 공연예술과 함께하는 전북관광 활성화, 전북대표 관광지를 찾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북거리극축제 노상놀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문화관광을 지향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지역특성과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념품을 만드는 전북관광기념품 100선도 진행된다.

이밖에 전북관광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유산 답사 및 워크숍, JB문화통신원 운영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북의 문화와 관광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며 “다소 부족한 점은 개선방안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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