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연구회 21일까지
도청서 신춘 묵향전 가져

한국서예연구회(회장 권영수)는 신춘 묵향전을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붓과 먹으로 이뤄진 다양한 형태의 서예작품을 통해 서예의 참된 멋을 선보여 서예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서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서예인구의 저변확대와 서예문화 활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한국서예연구회 초대작가의 출품작 116점이 선보이게 된다.

권영수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서예에 대한 열정을 쏟아 탄생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초대작가 여러분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며, 생활에 윤택함을 주는 서예술이 일상에 깊이 녹아들어 동양의 귀중한 재산인 서예 문화가 세계에 확대되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한국서예연구회는 더욱 굳건한 우의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서예술의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해 취소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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