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대한 승리와 공정 경선을 다짐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완주군 봉동읍 선거사무실에서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및 지지자들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선준비 확대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유희태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이 오히려 유희태의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선거 슬로건을 보면 후보자의 이념과 정책적 지향성을 알 수 있는 만큼 이러한 공약 등을 꼼꼼하게 살펴 경선 여론조사와 투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은 민주주의의 필수조건으로 완진무장 지역에 더불어 민주당 당내경선이 정정당당한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문자메시지와 카톡 등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통해서 본선 경쟁력이 누구보다 뛰어난 본인이 반드시 경선에서 이겨서 당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겸손과 진정성을 갖고 그동안 해왔던 방식대로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경제전문가로서 흔들리는 지역경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면서 “경제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경제를 지키고 서민경제를 회복하며 소상공인과 기업의 활력을 통한 경제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송지용 도의회 부의장은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경선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응대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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