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도내 농식품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농식품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창업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에는 사업화 촉진을 지원하는 한편 기 창업기업에는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관련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 창업자이며, 규모는 창업기업(자)당 최대 2천만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 후 생진원 인력양성팀(063-210-6561)으로 방문해 접수, 자세한 내용은 생진원 홈페이지(www.jif.re.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수 원장은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연계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 및 생존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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