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일환으로 교원연수를 축소하고 2월 17일~19일까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교내에서 특강을 추진한다.

전주기전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막고자 외부 전문가를 초청, 교내 특강으로 축소해 교원연수를 대체하기로 했다.

특강을 진행하는 강의실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개인위생과 안전을 고려해 비치해 나눠 주고 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교원역량 강화 특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평생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변화 및 대응’을 주제로 진행된다.

플립드 러닝 교과목 시범 운영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법 특강에선 ‘자기주도 학습의 비밀’, ‘뇌기반 학습방법’ 등을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입학식 취소 및 개강을 2주 연기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온라인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가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교원들의 안전이 곧 학생들과 연결된 만큼 교원연수를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가적 이슈에 대응해 나가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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