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 최근 내린 눈과 기온 하강으로 도로가 결빙돼 빙판길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제소방서에서는 눈이 내린 17일부터 18일 2일간 교통사고 출동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빙판길에서 잘못 넘어지면 인대 손상, 척추관절 및 손목과 팔, 다리의 골절뿐만 아니라 심하면 뇌진탕도 발생할 수 있어, 특히 고령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블랙 아이스(black ice) 현상'으로 빙판길 사고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빙판길 교통사고와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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