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전 익산시의원이 신임 이리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 전 시의원은 최근 실시된 이리평화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단독 출마,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수 이사장 당선자는 엄양섭 이사장의 뒤를 이어 오는 3월 2일부터 4년 임기의 이사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말단 사원으로 입사했다가 퇴직 후 개인사업, 정치인으로서 승승장구해 온 이 당선자는 이번 이사장 선거를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영수 당선자는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금고 발전과 회원 권익신장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대를 제대한 후 첫 직장으로 이리평화새마을금고에 입사, 미래의 세상을 꿈꿨다”며 “사업가로 정치인으로서 살면서도 항상 이리평화새마을금고를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기본과 원칙, 초심을 잃지 않고 도약하는 금고를 만들겠다”며 “전국 평균 수준인 이리평화새마을금고를 중형금고로 성장시키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자산 2천억 원 시대 및 공제계약고 8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및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합심해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수 당선자의 부인인 이순주 익산시의원은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생활정치를 실현,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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