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8일 나운동 소재 군경합동묘지가 수년 내에 자리가 모자랄 것으로 예상돼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경합동묘지는 안장 기수가 836기로, 164기가 남은 상황에서 향후 4~5년 내에 안장수급 대응을 위한 확장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올해에는 묘역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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