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천초-양현중 등 신설학교 8곳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새로 문을 여는 신설학교 8개교의 학생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18일 도교육청은 올해 3월 개교하는 8곳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통학로 안전 점검은 지난 14일 전주새솔유치원(신설)과 완주 청완초(이전신설)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전주자연초(신설)에서 이뤄졌다.

또한 19일은 전주효천초(신설)와 전주양현중(신설), 20일 전주화정중(신설)와 삼례중(통합이전신설), 21일은 익산부송유치원(병설→단설) 순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로 안전 점검과 교통안전시설 설치 확인,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학 전 사전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과 위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관계 기관에 개선을 요청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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