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내방 고객에게 꽃을 전하고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의 행사 취소와 소비 위축으로 화훼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본부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장기요 본부장과 직원들은 내방 고객에게 손수 꽃을 전달했으며 도내 전 영업점에 총 3만 5천 송이의 꽃을 공급해 화훼 소비 촉진 운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장기요 본부장은 “도내 화훼농가의 어려움과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펼치게 됐다”며 “화훼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 화훼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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