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새문화예술제 구상
소식지 온라인화 등 약속
김득남, 관광거점도시 성공
콘텐츠 개발-예산 TF팀구성

김용철, 김득남
김용철, 김득남

한국예총 제9대 전주지회장(이하 전주예총)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2명의 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예총 제9대 전주지회장(이하 전주예총)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2명의 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기호 1번 김용철 후보는 ‘처음 시작하는 경험과 도전으로 하겠다’는 슬로건 아래 임기 4년 공약을 밝혔다.

우선 전주예총 회관 이전과 확충을 위해 현재 낙후된 전주예총 사무실을 전주시와 협의해 이전할 것을 밝혔다.

또 공모사업을 통해 전시와 공연을 위한 새로운 빅이벤트를 구상해 새로운 문화예술제를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 각 협회 활동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며, 전북예총과 함께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각종 기획홍보를 촘촘히 챙기고 예술소식지의 온라인화를 이룰 것을 약속했다.

전주예총 기획발전을 위한 전주예총 문화원을 창립해 쌍두마차로 정책을 집행하고 전주예총 각 협회의 소리를 듣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가치의 문화원을 설립할 계획을 밝혔다.

김용철 후보는 “위 5가지 이외에 전주예총 이사회 등을 통해 늘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논의하면서 열린 전주예총이 돼 민관이 함께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2번 김득남 후보는 한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의 관광, 문화, 예술도시로서 성장동력이 되는 전주예총을 약속했다.

한국관광거점도시로 성공적 발전을 위해 전주예총이 콘텐츨를 개발하고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전주예총인의 일자리 창출로 연계해 한국관광 거점도시로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동행을 밝혔다.

또 전주예총 3,000여명의 위상과 자긍심을 살리기 위해 전주예총 사무실 이전을 당장 실행할 뜻도 내비쳤다.

여기에 활동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중앙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해 중앙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것도 밝혔다.

또 전주예총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개설해 문화예술인들이 강의의 장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단위기에 놓인 국내교류를 재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 도시재생사업에 문화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창작 여건을 제고할 것도 약속했다.

여기에 전주예술제나 국내교류, 전주예술상, 문화아카데미 개설, 중앙공모전 확대 등을 통해 전주예총 기존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전주예총 회원들 복지를 위해 전주예총 진흥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신서해 회원들 복지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메세나 운동 차원의 문화산업체를 새롭게 발굴 추진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전주예총 제9대 회장 선거는 오는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중회의장에서 전주예총 총회가 끝난 직후 진행된다.

단독 응모일 경우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짓지만 복수후보가 나옴에 따라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이 선거에서 다득점자가 차기 전주예총을 이끌게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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