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신시가지에 문열어
사관학교 10기교육생 입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체험점포인 ‘꿈이룸 전주점’ 개소를 기념해 19일부터 23일까지 오픈 행사(MAKE YOUR DREAM)를 진행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준비된 창업,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일반 교육부터 전문교육, 멘토링, 점포체험, 자금지원 등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주 신시가지(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249, 대신빌딩 1층)에 문을 연 ‘꿈이룸 전주점’에는 사관학교 10기 교육생 12명이 입소했다.

경진원은 이번 오픈 행사를 통해 제로페이(zero-pay)로 제품 구매 시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오픈 행사 이후 3월 말까지 점포체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 교육생별 업종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점포체험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교육생은 졸업생으로 전환, 초기 창업의 경영 안착을 위해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을 융자 지원하며, 우수 졸업생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조지훈 원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자그마한 화분 속 화초와 같다”며 “이 화초가 모진 역경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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