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센터 발레교실 운영
비만 예방-긍정적 정서 키워
28일까지 방문-카페통해 신청

순창군 보건의료원 해피니스센터가 아이들의 바른 신체발달을 촉진하고 예술적 감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아 발레교실을 운영한다.

유아 발레는 성장기 아이들의 자세교정부터 근력, 유연성, 체력등을 향상 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타 스포츠에 비해 활동량이 많지 않아도 에너지 소모량이 높아 소아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

또한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대도시 영유아 학부모들로부터 필수 교육과정처럼 인식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영유아 부모들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방문 및 네이버 카페 해피니스(http://cafe.naver.com)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다음달 3일부터 주 1회씩 총 20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매회 4세~5세 반은 오전 10시, 6~7세 반은 오전 11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군 윤영희 담당자는“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발레교실에 많은 부모님과 유아가 참가하기 바란다”며 “이번 발레교실에서는 기본 동작과 발레를 통한 놀이로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니스센터는 올해 영유아 발레교실을 비롯해 베이비 맛사지와 요가 프로그램, 임산부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