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교당 1,200만원 지원 모집

전북도교육청이 안전한 과학실 환경조성과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수업 활성화를 위해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 14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모 및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도내 초·중·고 14개교(각 시·군별 1곳)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 1개교당 1,200만원씩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과학실 안전 관리 강화 및 탐구·실험수업 활성화 의지를 가진 학교로 향후 과학안전 관련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학교는 2월 28일까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3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년이다.

선정된 학교는 과학실 안전 환경 구축, 과학 안전 관련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과학실 안전 거점학교 역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과학실 안전 모델을 개발 적용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으로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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