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궁항, 고사포 경기장 주변 숙박시설과 일반음식점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합동점검은 전문적인 민간업체의 협조를 받아 소방, 건축, 전기분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점검대상 중 경기장 주변 숙박시설과 일반음식점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화재안전특별조사 체크리스트 활용 점검 ▲소방시설 상시 작동 여부 확인 ▲자체점검 실시 및 결과보고 여부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 특별교육 등이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도내 전역에서 개최되는만큼 부안소방서도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한 성공적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며 “부안군 시설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계기로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부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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