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21일부터 공공시설 임시휴관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 체육시설, 장애인 및 어르신 이용시설을 임시휴관키로 했다.

해당 시설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모현도서관 헬스장 등 체육시설 18곳,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등 장애인 이용시설 4곳, 익산시노인복지관 및 남부권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이용시설 3곳이다.

국민생활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부송동문화체육센터 역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휴관을 연장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공시설 임시휴관을 결정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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