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1일 대야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운영에 들어갔다.

대야119안전센터는 지난 1994년 4월 29일 군산시 소유건물을 이용해 개소, 대야·서수·개정면 등의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신청사는 총 18억원을 투입해 신축했으며, 지상2층 건물에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 순찰차 1대를 비롯해 소방공무원 28명이 근무한다.

신청사 이전으로 대야, 임피, 서수, 개정, 나포 등 군산시 북동부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이번 대야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옥구지역대와 옥서지역대 등 119지역대에 구급차량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고군산지역대 신설, 소룡119안전센터를 산북119안전센터로 이전하는 등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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