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전위 간담회서 개선논의
김진성 캠프장 운영 제안

무주반딧불축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21일 무주읍사무소 2층에서 사회단체장, 임원, 대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6개 읍면을 순회하며 반딧불축제의 세계화를 향한 새로운 웅비의 기틀로 축제의 경쟁력과 생산성 가치력을 보다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제23회 반딧불축제 동영상 관람과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부문, 축제 조직 및 프로그램 등 축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반딧불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반딧불축제가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무주! 자연속에 삶이 녹아있는 무주! 반딧불이 전하는 산골생태도시 무주로 축제 이미지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무주군민 모두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면서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반딧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어 진 위원장은 “2020년도 축제 예산이 아무런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작년도 예산 25억원 보다 5억원을 삭감한 20억원으로 확정된 것은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지 심히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김진성 무주읍 이장협의회 회장은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부모와 학생이 함께 야간에 밤 하늘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캠프장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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