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를 통해 오는 29일 저녁 7시 10분 방영 예정인‘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정읍시를 소개하는 촬영이 23일 마무리 됐다.

제작진은 촬영 기간 동안 정읍 내장산의 숲길부터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샘고을 시장까지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정읍의 매력을 담아냈다.

배우 김영철은 방송에서 내장산 숲길을 거닐며 내장산 숲의 정취와 자연이 만든 비경을 즐기고 아기자기 감성이 돋보이는 구미마을 벽화길을 둘러봤다.

또 쌍화차 거리를 찾아 정읍에서 생산된 20여 가지 특등품 약재로 달여 낸 쌍화차를 마시고 체험했다.

이어 100년의 역사가 넘는 샘고을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아끼고 지켜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방송 관계자는 “정읍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진솔한 삶의 모습과 부지런히 살아가는 넉넉한 마음씨를 가진 이웃들의 모습 등 정읍의 매력을 방송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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