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75개사 지원 목표
올 15개사 마케팅등 맞춤지원

전북도가 도내 지역산업분야 중소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도비 2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전라북도 도약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규로 시작해 2023년까지 총 75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는 평균 12억 5천만원의 매출 증가와 4.7명 고용증가의 사업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 1개사 (주)유니캠프, 수출 100만불 이상 기업 1개사 (주)휴먼드림, 선도기업 후보군 진입 5개사 서우엠에스(주), 메타로보틱스(주), (주)피치케이블, (주)휴먼드림, (주)유니캠프를 배출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할 도약기업 15개사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추진체계의 2단계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사업선정시 성장전략 수립, 기술개발, 기업애로기술 해결, 마케팅, 컨설팅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직전년도(2019년) 매출액 10억 이상 50억 미만(ICT, 농생명의 경우 10억 이상 25억 미만)인 전라북도 지역산업 제조업분야 기업이며 연구소기업 이거나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는 상시근무인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도약기업 사업공모는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공고가 게시되며 참가신청서를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접수기간을 거쳐 5월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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