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24일 심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장애등급제 개편사항 반영을 위한 임실군 문화원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조례안과 임실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군계획시설: 공영차고지) 결정(변경) 의견제시의 건, 제7기 임실군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신대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급증세에 대비하여 모든 공직자들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빈틈없는 업무 추진으로 우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년도 계획했던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활기차게 추진되어 군정발전과 군민 행복 희망의 싹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왕중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심각성을 전하며, 방역을 위한 예비비 등을 활용하여 군민에게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을 보급하고, 군내 관·사회단체 활동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한다고 발언하며, 임실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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