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용호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난 21일 대구와 청도지역을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던 점과 관련, 이제는 대한민국 어느 곳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매출 감소에 의한 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추경과 지원 대책이 시급하게 수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가는 곳곳마다 손님은 끊어지고, 여행업계, 식당, 의류매장, 대중시설마저도 직격탄을 맞고 있는 현실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렇잖아도 어려운 경제 현실에 이중고가 덮친 격이라며, 월세도 감당하지 못하고 버티는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간단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예비후보는 정부와 자치단체는 보건방역 업무와 함께 무너져가는 서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며, 현실적 지원방안과 긴급 추경 안을 즉각 마련할 것을 촉구하면서 자신도 이번 2월 국회에서 이를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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