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지원)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24일 인후신협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문화센터는 전주시 인후동 인후신협 본점에 위치,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인후신협의 의지인 셈이다.

이에 문화센터를 통해 노래 교실, 라인댄스, 드럼, 탁구, 서예, 서양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후신협은 이번 문화센터 개관에 앞서 2018년 하가지점을 카페형 금융으로 운영하며 카페수익금 전액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하며 나눔까지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를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37곳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도 꾸준히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지원 이사장은 “지난해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수개월 공을 들였다”며 “지역 주민들이 문화센터를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후신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원 이사장은 자산 2천900억원으로 덕진구 내 신협 가운데 최대 규모인 인후신협을 이끌고 있으며 신협전북지역협의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또, 인후신협은 오는 3월부터 신협중앙회 출신의 안종상 상임감사가 취임, 대내외적으로 건전한 조합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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