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참여가 급감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25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본부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 헌혈차량에서 ‘2020년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헌혈 참여가 급감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돼 혈액 부족 문제 해소에 동참하고자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겨울철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30여명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전북본부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과 단체헌혈 협약을 맺어 매년 정기적으로 2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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