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0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심사 결과 책마루 어린이도서관, 군산시립 늘푸른도서관, 필봉문화촌 등 3곳이 선정됐다.

재단은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고 전주 지역은 책마루어린이도서관, 군산은 군산시립 늘푸른도서관, 임실은 필봉문화촌이 각각 선정됐으며, 책마루어린이도서관과 군산시립 늘푸른 도서관은 각각 6,000만원, 필봉문화촌은 7,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심사위원들은 “각 차시별 주제와 목표가 전체 방향성을 잃지 않고 다음 차시 연결이 효과적이고 구체적인지를 중점적으로 심의했다”며 “무조건 많은 매체를 활용하기보다는 스토리가 있고, 체험을 하면서 유아의 생각을 방해하지 않는지를 심의했으며, 어른들 짜여진 틀에 맞추기보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교육되길 바란다”고 평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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