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4-H 연합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물품을 남원시 보건소와 시청 안전재난과에 전달했다.
4-H 연합회는 농촌의 부흥과 재건 운동 등 농촌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이번 활동에 권태경 회장, 안효성 부회장, 한진원 부회장, 김선욱 회원이 모여 보건소와 시청 안전재난과를 방문했고, 4-H회원들 각각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과 생산한 가공식품 등을 후원물품으로 전달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 중으로, 감염되면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즈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청년농업인 4-H의 대표 권태경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
단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청년농업인 4-H회 코로나 극복을 위한 훈훈한 격려
- 사람들
- 입력 2020.02.26 13:23
- 수정 2020.02.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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