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진흥회 회원들이 지난 26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현)에 라면 37박스(1백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읍진흥회 최윤선 회장은 “코로나19로 단체 급식이나 시설이용 등이 힘들어 지면서 취약이웃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훨씬 클 것”이라며 “이웃들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희망이 되고 용기를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읍진흥회에서는 해마다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읍민의 날 지원과 남대천 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편,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날 전달받은 라면을 무주읍이장협의회를 통해 각 마을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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