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7일 음용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4개소 운영을, 최근 코로나 19 감염병 확진 환자 급증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되어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지난 2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방역 및 선별진료소 전담인원 배치 등 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제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재난관리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열감지기, 음압텐트, 마스크, 소독제 등 예방 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신문·SNS 등을 통해 예방수칙 홍보를 해오고 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지역축제·행사 자제 권고로 민방위 화재대피 훈련이 취소되고, 통합방위협의회, 민방위대원 기본교육·비상소집 등이 연기되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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