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보건당국의 요청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도내 15개 경찰서에 신속대응팀을 편성 운영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서 신속대응팀은 도내 15개 경찰서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 형사, 사이버, 정보, 여청 등 유관부서 경찰관10~20명으로 구성되며 총 244명이다.

경찰서 신속대응팀은 보건당국에서 연락되지 않는 대상자들에 대해 소재확인을 요청하는 경우 신속히 대상자들의 소재를 확인하는 등 보건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서 가용인력을 최대한 구성하여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는 만큼 보건당국의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상황에 따라 신속 대응팀 인원을 추가 편성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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