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진안발전 토대마련

진안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현철 예비후보는 “교육은 진안발전 백년대계의 초석이다”며 “인재학당설치 및 1인1장학제 추진, 적정규모학교 지원 등 학생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진안교육을 살리겠다”고 27일 밝혔다.

김현철 예비후보는 “진안은 부족한 교육 인프라로 인해 학생수 감소, 도시유학 등에 따른 인구감소와 지역교육 위기가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인재학당을 설치해 교과 과목 수업과 다양한 체험 및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1장학제를 통해 폭넓은 장학혜택을 제공하겠다”며 “교육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교육지원으로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인재육성을 통한 진안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교육청, 진안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적정규모학교 지원 등 학교와 학생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진안의 지역학교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철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27일 진안군내 1천313여가구에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했다.

 선관위 심의를 거친 총 8페이지의 홍보물에는 김 예비후보가 살아온 길, 진안의 현안, 진안발전 337공약, 지역별 세부공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